[6·13 개각] 최양희 미래, SW 중요성 강조하는 ICT 전문가

[6·13 개각] 최양희 미래, SW 중요성 강조하는 ICT 전문가

입력 2014-06-14 00:00
수정 2014-06-14 02: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이다. 현재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있는 최 후보자는 1977년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 들어가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장을 지낼 정도로 ICT 쪽에 박식하다. 그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런 만큼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방향이 소프트웨어 산업과 다른 산업 간 융·복합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은 매우 높다.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과학보다는 단기적인 성과가 나오는 ICT 분야로 정책 방향이 바뀌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최 후보자가 수리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기초과학과 이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 분야를 육성하는 연구재단인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있다. 최 후보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있을 때 R&D전략기획단 비상근 단원으로 함께 일했다. 부인 권영옥 씨와 1남 1녀.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4-06-1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