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임명동의안 예정대로 제출”…사퇴설 긴급진화

文측 “임명동의안 예정대로 제출”…사퇴설 긴급진화

입력 2014-06-17 00:00
수정 2014-06-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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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17일 “오늘 임명동의안 제출은 예정대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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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질문에 답하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출근하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은 이날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석우 총리실 공보실장은 이날 오후 문 후보자의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로비에서 “오늘 총리 후보자께서는 청문회 준비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이미 이날 오후 5시께 박근혜 대통령 명의의 문 후보자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준비단이 이처럼 일정에 변화가 없음을 따로 공지한 것은 이날 오후부터 급속하게 퍼진 ‘문 후보자 자진사퇴설’ 때문이다.

이날 점심시간 이후 여의도 정치권을 중심으로 ‘문 후보자가 오후 3시에 사퇴 기자회견을 한다’는 설이 확산됐고, 이에 따라 창성동별관에는 취재진 수십명이 몰려들었다.

이 실장은 “많이들 기다리고 계셔서 그것을 말씀드리려 왔다”며 “오늘 일정에 다른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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