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일 대법관후보 청문회…자질·도덕성 검증

권순일 대법관후보 청문회…자질·도덕성 검증

입력 2014-08-25 00:00
수정 2014-08-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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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하는 권순일 대법관 후보
모두발언하는 권순일 대법관 후보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가 25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25일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권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한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권 후보자의 과거 경력과 행적 등을 토대로 대법관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할 예정이다.

청문회에서는 권 후보자가 춘천지원에 재직하던 1989년에 1천500만원에 사들인 화성시의 땅 2천㎡가 1998년 택지개발지구로 선정됐다가 공사가 중단됐음에도 이 땅을 11억원에 매각해 73배의 차익을 남긴 투기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는 권 후보자의 서울대 박사학위를 두고 외국출장과 지방근무를 하면서 6년만에 학위를 받은 것은 특혜라는 의혹과 함께 장남의 재산 변동 과정에 제기된 증여세 탈루 의혹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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