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사망사고 책임 물어 현장교관 4명 형사입건

특전사 사망사고 책임 물어 현장교관 4명 형사입건

입력 2014-09-05 00:00
수정 2014-09-05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업무상 중과실치사죄’로 구속영장 신청 예정

특수전사령부는 지난 2일 포로체험 훈련 중 특전사 하사 2명이 사망한 사고의 책임을 물어 김모 원사 등 현장교관 4명을 형사입건했다고 육군이 5일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특전사는 포로체험 훈련 당시 현장에 있던 김 원사 등 모두 부사관인 교관(통제관) 4명을 어제 형사입건했다”며 “오늘 ‘업무상 중과실치사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향후 헌병 수사 및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이 있는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