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정무특보에 최명길 기용

문희상, 정무특보에 최명길 기용

입력 2014-09-26 00:00
수정 2014-09-26 11: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의 임시 당 대표인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비대위원장 정무특보로 최명길 전 MBC 부국장과 자신의 보좌관을 지낸 김민철 씨를 임명했다.

당 전략홍보본부장에는 재선의 문병호(인천 부평갑) 의원이 임명됐다.

박영선 원내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최 전 부국장은 7·30 재·보궐선거 직전 MBC를 퇴사해 정치권에 입문했다.

그는 대전 대덕구에 전략공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해당 지역의 반발로 경선이 치러지게 되면서 선거에 불출마했으며, 이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된 박영선 원내대표의 정무특보로 활동해왔다.

최 전 부국장의 정무특보 기용에 대해 한 핵심 당직자는 “문 위원장이 최 특보로부터 정무적 보좌를 받고 싶어 자리를 만든 것으로 안다”며 박 원내대표와의 관계에 따른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