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계획과 관련,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지뢰제거 방안’에 대한 연구 보고서 용역을 발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접경 지역의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공원 조성이 가능하도록 DMZ에 깔린 지뢰를 제거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다음 달 중에 연구를 맡을 기관을 선정해 내년 2월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다.
통일부는 올해 안에 DMZ 세계평화공원에 착공한다는 애초 계획에 따라 지뢰제거 예산을 205억원 배정했지만, 북한과의 협의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아직 집행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보고서로 지뢰제거 계획이 구체화되고 후보지에 관한 윤곽이 나오면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향한 준비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이 보고서에는 접경 지역의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공원 조성이 가능하도록 DMZ에 깔린 지뢰를 제거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다음 달 중에 연구를 맡을 기관을 선정해 내년 2월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다.
통일부는 올해 안에 DMZ 세계평화공원에 착공한다는 애초 계획에 따라 지뢰제거 예산을 205억원 배정했지만, 북한과의 협의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아직 집행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보고서로 지뢰제거 계획이 구체화되고 후보지에 관한 윤곽이 나오면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향한 준비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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