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접촉 무산’ 등 최근 남북관계 주요국에 4일 설명

‘고위접촉 무산’ 등 최근 남북관계 주요국에 4일 설명

입력 2014-11-03 00:00
수정 2014-11-03 1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4일 남북회담본부에서 주요국 주한 대사들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열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설명한다고 통일부가 3일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영국, 일본, 독일, EU(유럽연합), 러시아 대사 등 35명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며 “고위급 접촉 무산 등 최근 남북관계 상황과 향후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주한 대사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주한 공관 대사 정책설명회는 매년 한두 차례 개최됐고 올해도 상반기에 EU 회원국 대사 23명을 초청하여 정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계기 시 통일협력 외교 차원에서 주한 공관을 대상으로 한 정책 홍보 활동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