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새 지도부 연내 구성키로…”정당해산 대응”

통합진보,새 지도부 연내 구성키로…”정당해산 대응”

입력 2014-11-03 00:00
수정 2014-11-03 15: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합진보당은 3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내년 2월로 예정된 동시당직선거를 12월로 앞당겨 실시, 연내에 새 지도부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내란음모사건 대법원 판결과 정당해산심판 결정이 내년 초로 예상됨에 따라, 새 지도부를 조기에 구성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당대표를 포함해 최고위원, 광역시도당 위원장, 지역위원장, 중앙위원, 대의원 등 당내 모든 직책을 새로 뽑는 선거다.

홍 대변인은 “선거를 통해 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박근혜 정부의 공안통치에 맞서 진보당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