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국민 뜻을 잘 받들고 성과로 말할것”

이총리 “국민 뜻을 잘 받들고 성과로 말할것”

입력 2015-02-17 09:01
수정 2015-02-17 11: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일 대정부질문 앞두고 국회 방문 검토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기 위해 자리를 잡고 있다.  연합뉴스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기 위해 자리를 잡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이 총리 첫 출근
이 총리 첫 출근 이완구 신임 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총리는 출근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 뜻을 잘 받들어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완구 신임 총리는 17일 “국민 뜻을 잘 받들어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하는 길에서 출근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처럼 짧게 답한 뒤 곧바로 집무실로 올라갔다.

이 총리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이석우 총리비서실장 등 총리실 간부들로부터 이날 일정 및 업무와 관련해 보고를 받았다.

이 총리는 “성과로 말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오는 25일 국회 대정부 질문을 앞두고 하루 전날 이 총리가 취임인사차 국회를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대상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청와대로 이동하는 길에 연합뉴스와 만나 장관 제청권 행사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나 “나중에 말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취임식에 이어 출입기자단과 만나 총리로서 각오와 국정 비전 등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