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 부장관 “미국 핵 능력이 북한 도발 억제”

미국 국방 부장관 “미국 핵 능력이 북한 도발 억제”

입력 2015-06-26 08:52
수정 2015-06-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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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미국의 핵 능력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 보도했다.

워크 부장관은 지난 25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미국과 동아시아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워크 부장관은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맞서 미사일 방어망을 확장하고 북한의 핵 능력 증가 추세보다 한발 앞서 우월적 군사력을 유지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핵전력은 현재 세계 최고임에 틀림없다”면서도 “러시아와 중국이 핵 능력을 지속적으로 현대화하는 것에 미국이 대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핵전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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