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연휴 첫날 ‘만디버스’로 부산 민생행보

문재인, 연휴 첫날 ‘만디버스’로 부산 민생행보

입력 2015-09-27 11:23
수정 2015-09-27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부산 산복도로 투어하는 문재인. 연합뉴스
부산 산복도로 투어하는 문재인. 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지역구가 있는 부산에서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전날 부산으로 이동해 사상구의 재래시장 등을 둘러본 문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만디버스’ 체험 행사를 했다.

만디버스는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부산 원도심과 산복도로 일대를 순환하는 도시관광버스다.

문 대표는 부산역 광장에서 버스를 타고 동구 초량동 ‘유치환의 우체통’, 중구에 있는 역사의 디오라마, 영주동 모노레일 등 주요 경유지를 방문,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경남 양산 자택에서 차례를 지낸 뒤 부산 영도에 있는 모친을 방문하고, 28일이나 29일 서울에 올라올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표는 연휴 기간 최근 혁신위의 인적쇄신안 발표로 다시 벌어진 주류와 비주류의 갈등 봉합 등 당 안팎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해법 찾기에 골몰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혁신위가 요구한 총선 부산 출마에 대해서도 고민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