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3일 오전 11시 거취관련 입장 발표

안철수, 13일 오전 11시 거취관련 입장 발표

입력 2015-12-11 17:29
수정 2015-12-11 1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오는 13일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문재인 대표가 거부한 데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안 전 대표측은 11일 공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는 13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당내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안 전 대표가 혁신 전대 거부에 따라 탈당을 결행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문 대표의 혁신 전대 거부와 관련,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않겠다. 함께 우리 당을 바꿔나갈 생각이 없다면 분명히 말씀해 달라”고 밝힌 뒤 칩거에 들어갔다.

안 전 대표가 만약 탈당할 경우 지난 9월 이후 계속돼온 당내 혁신 논쟁은 총선을 앞둔 분당 사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