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정치권, 민생에 모든 것 걸고 스스로 개혁해야”

朴대통령 “정치권, 민생에 모든 것 걸고 스스로 개혁해야”

입력 2016-01-04 16:37
수정 2016-01-04 16: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정치가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하고, 국민의 민생에 모든 것을 걸어줘야 한다”며 “지금 정치권이 스스로의 개혁에 앞장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 경제 5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정 의장과 여당 지도부 등 정치권 인사를 향해 노동개혁 5법 및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우회적으로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국회가) 새해 국민의 삶을 돌보는 참된 정치를 실천에 옮겨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길 기대하고, 공직자들은 부패척결과 비정상의 정상화 작업을 일관되게 추진해 기본이 바로 서는 사회를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혜와 창조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해에 우리 모두가 창조적 지혜와 열정을 한데 모아서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고, 힘차게 도약하는 밝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