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여론조사]인천 중동강화옹진, 배준영·안상수 ‘초접전’

[총선 여론조사]인천 중동강화옹진, 배준영·안상수 ‘초접전’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29 09:59
수정 2016-03-29 09: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중동강화옹진에 출마한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와 무소속 안상수 후보. SNS 캡처.
인천 중동강화옹진에 출마한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와 무소속 안상수 후보. SNS 캡처.
인천 중동강화옹진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와 무소속 안상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일보와 기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양일간 인천 중동강화옹진 지역을 조사한 결과 당선 가능성 질문에서 배 후보 가 30.4%로 가장 높았다고 29일 보도했다. 이어 무소속 안상수 후보 23.1%, 국민의당 김회창 후보 6.7%, 정의당 조택상 후보 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이라는 응답도 30.0%나 차지했다.

반면 지지율 설문에서는 무소속 안상수 후보가 25.9%를 얻어 25.4%를 기록한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에 간발의 차로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 김회창 후보 11.9%, 정의당 조택상 후보 11.1%의 지지율을 각각 얻으며 뒤를 쫓고 있다. ‘잘 모르거나 지지후보 없다’는 응답은 25.7%이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45.6%, 더불어민주당 14.9%, 국민의당 7.4%, 정의당 4.5%, 기타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25.7% 등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중구ㆍ동구ㆍ강화군ㆍ옹진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임의걸기(RDD·75%) 방식의 유선전화 면접(75%)과 스마트폰 앱(25%) 조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응답률은 19.2%였다. 2016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