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내일부터 이틀간 호남 간다

문재인 내일부터 이틀간 호남 간다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6-04-07 15:34
수정 2016-04-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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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지지호소하는 문재인
<총선> 지지호소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운데)가 7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동춘역 인근 사거리에서 4?13 총선 인천 연수갑?을에 출마한 박찬대?윤종기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시민에게 호소하고 있다. 2016.4.7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4·13 총선을 앞두고 8∼9일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한다.

 문 전 대표측은 호남 방문 일정을 공지하며 “이번 호남 방문은 특정후보 지원보다는 호남 민심에 귀 기울이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지지를 호소하는 ‘위로’ ‘사과’ ‘경청’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8일 오전 광주에서 특별한 형식 없이 지역민들을 만난 뒤 9일 전북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문 전 대표측은 “정읍과 익산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후보자와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며 “문 전 대표의 광주 전북 방문 날짜는 때마침 사전투표일이어서, 전주에서 시민과의 대화 및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밤늦게 상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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