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금 상태서 개헌하면 경제는 어떻게 살리는가”

朴대통령 “지금 상태서 개헌하면 경제는 어떻게 살리는가”

입력 2016-04-26 17:01
수정 2016-04-26 17: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국정쇄신의 한 방안으로 개헌론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지금 이 상태에서 개헌을 하게 되면 경제는 어떻게 살리는가”라며 “경제가 살아났을 때 국민들도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해서 공감대를 모아서 하는 게 좋지 않겠나 하는 게 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지난번 선거 때도 이번에 우리가 되면 개헌을 주도하겠다든지 하는 그런 ‘개’자도 안 나왔다. 오히려 ‘경제 살리겠다, 일자리 더 많이 만들겠다’는 얘기가 나왔고 그만큼 국민이 그 부분에 절박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가장 국민의 관심사이고 어려움이 큰데, 그렇게 먼저 힘을 모아서 같이 해야 한다”며 “정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 국회도 협조할 것은 확 해 줘가지고 하여튼 해 봐라, 그러면 나중에 (정부가) 책임지고, 그렇게 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