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회…음주운전·논문표절 등 쟁점

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회…음주운전·논문표절 등 쟁점

입력 2016-08-19 07:06
수정 2016-08-19 07: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안정행정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현 경찰청 차장)의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야 안행위원들은 이날 청문회에서 이 내정자의 23년전 음주운전 경력과 2000년 연세대 행정대학원에 제출한 석사 논문의 표절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지난 1993년 이사 과정에서 등록차량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데 따른 과태료를 내지 않으려고 위장전입을 한 것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 내정자가 경비·경호 분야에 오래 근무한 ‘경비통’인 만큼 집회·시위와 관련한 여러 현안 질의도 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