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될뻔 했던 안상수 ‘인천시장 경선 계속’

구속될뻔 했던 안상수 ‘인천시장 경선 계속’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2-04-15 11:46
수정 2022-04-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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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장 경선에 재도전 안상수 전 의원.
국민의힘 인천시장 경선에 재도전 안상수 전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될 뻔 했던 국민의힘 안상수 전 의원이 인천시장 경선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안 전 의원은 15일 오전 인천시청 본관 앞 계단에서 “존경하는 인천시민과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들의 힘으로 법원에서 무고함을 인정받았다”며 “더욱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께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라는 명령으로 알겠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어제 있었던 이 사건도 선거철 반복되는 그 시련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여느 때처럼 안상수답게 반드시 극복하고 반드시 시장에 당선이 돼서 인천시민 여러분들의 뜻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의 경선이 5일 남았고, 실제 여론 반영이 시작되는 시기”라면서 “최근 인천시장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저에 대한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선거에서도 어제와 같은 시련을 많이 겪었지만, 언제나 안상수의 진심과 진실로 승리했다”며 “이번에도 저 안상수의 진심과 진실, 인천시민 여러분들의 선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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