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공군 항공기서 연료탱크 등 떨어져…“민간 피해 없어”

훈련 중 공군 항공기서 연료탱크 등 떨어져…“민간 피해 없어”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5-04-18 22:09
수정 2025-04-1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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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경공격기 KA-1. 연합뉴스
공군 경공격기 KA-1. 연합뉴스


훈련 중이던 공군 경공격기 KA-1에 장착된 기관총과 연료 탱크 등 부품들이 분리돼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은 18일 오후 8시 22분쯤 강원도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 사격 훈련에 참여한 공군 원주기지 소속 KA-1(공중통제공격기)의 기총 포드 2개와 빈 연료 탱크 2개가 탈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총 포드는 기관총을 탑재한 일종의 케이스로 포드에 내장됐던 기관총과 12.7㎜ 실탄 200여발과 함께 낙하했다.

사고 당시 KA-1 4대가 비행 중이었고 물체 낙하는 1대에서 모두 발생했다.

공군은 “낙하한 지점은 산악 지역으로 현재 민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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