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동물병원 찾아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 만들 것”

김문수, 동물병원 찾아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 만들 것”

곽진웅 기자
곽진웅 기자
입력 2025-05-13 10:49
수정 2025-05-13 15: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기견과 반려동물, 따뜻하게 안아줘야”

이미지 확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13일 대구 반려동물 전문병원인 ‘에피소드동물메디컬센터’를 방문해 보호 중인 강아지를 끌어안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13일 대구 반려동물 전문병원인 ‘에피소드동물메디컬센터’를 방문해 보호 중인 강아지를 끌어안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 반려동물 전문병원인 ‘에피소드동물메디컬센터’를 방문해 유기견과 반려동물 보호 현장을 살폈다.

김 후보는 버려진 뒤 동상으로 인해 다리를 절단한 강아지인 ‘치토리’ 사연을 듣고 “치토리 같은 아픈 유기견과 반려동물을 더욱 따뜻하게 안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수의사는 “민간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반려동물 보험과 국가 지원 확대 등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 후보는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 전문병원 방문을 계기로 반려동물과 유기견 문제에 대한 정책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 후보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