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일태 영암군수 후보자 비방 혐의 기소

檢, 김일태 영암군수 후보자 비방 혐의 기소

입력 2012-04-05 00:00
수정 2012-04-05 13: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김일태 영암군수를 공직선거법 상 후보자 비방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 9월 영암의 한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 예산을 확보하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유선호)의 지원이 없었다”는 등 유 의원을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확보 등 특정 발언으로 기소하면 진위 파악 등 논란의 소지가 있어 전체적인 사안을 종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9월 유 의원의 영암지역위원회 윤모 국장이 선관위에 진정서를 제출,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