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과거 ‘피닉제’ 별명 붙은 이유 살펴보니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과거 ‘피닉제’ 별명 붙은 이유 살펴보니

입력 2014-07-15 00:00
수정 2014-07-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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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과거 ‘피닉제’ 별명 붙은 이유 살펴보니

새누리당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홍문종·김태호 의원과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던 이인제 의원은 6선 의원으로 대표적인 충청 출신 정치인이다. 1948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서울 경복고,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지법 판사, 변호사로 활동했다.

1987년 김영삼 전 대통령을 만나 정계에 입문한 뒤 최연소 노동부 장관, 초대 민선 경기지사를 거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1997년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와의 경선 결과에 불복해 탈당한 뒤 국민신당을 창당해 대선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들었고 2002년, 2007년에도 대권 도전에 실패했다. 자유민주연합, 국민중심당, 민주당, 무소속, 자유선진당을 거쳐 새누리당에 들어왔다. 탈당, 복당을 무수히 반복하며 정치 생명을 끈질기게 이어 와 불사조라는 의미의 ‘피닉제’(피닉스+이인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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