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상임위원장단과 국회정상화 방안 논의

정의장, 상임위원장단과 국회정상화 방안 논의

입력 2014-09-12 00:00
수정 2014-09-12 0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의화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국회 상임위원장단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이미 본회의로 넘겨진 민생·경제법안을 세월호특별법과는 별도로 ‘분리 처리’하는 방안을 비롯해 국회 정상화와 관련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정 의장이 전날 새누리당 정갑윤,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 국회부의장을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숙의한 데 이은 것으로, 정 의장은 조만간 여야 중진의원들과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다.

정 의장은 지난 11일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 의사일정에 합의해줄 것을 여야 원내지도부에 촉구했으며, 여야 합의가 안 되면 의장 직권으로 의사일정을 정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

정 의장은 여야가 주말까지 세월호법에 대해 합의하지 못하면 15일 오후 3시 여야 지도부와 의장단 간 연석회의를 추진키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