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메르스 피해 中企·소상공인 지원대책 논의

與, 메르스 피해 中企·소상공인 지원대책 논의

입력 2015-06-17 07:13
수정 2015-06-17 07: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은 1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조짐에 타격을 받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을 초청해 국회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김무성 대표 주재로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정책위 관계자들, 당 중소기업특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현장의 피해 실태를 알리고 건의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등 관련 정부 부처의 차관급이 참석해 부처별 메르스 대응현황을 설명하고 자금 및 정책 지원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정책위의장은 “메르스 사태로 국민 생활 전반이 위축되고 음식, 관광 등 서비스 업종 중심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타격을 받았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이 적재적시에 이뤄져야 예산과 정책 효율성이 높아지고 상인과 기업의 체감도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