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수뇌, ‘연평도 도발’ 공동대응 협의

한미 군수뇌, ‘연평도 도발’ 공동대응 협의

입력 2010-12-08 00:00
수정 2010-12-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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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美합참의장 방한..한민구 의장과 회동

한미 군 수뇌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처음으로 8일 서울에서 긴급 회동을 갖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의도와 향후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한미동맹 차원의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선 한민구 합참의장(대장)과 정홍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이,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대장), 찰스 자코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대장) 등이 참석한다.

양측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북한군의 동향을 평가하는 한편 추가 도발 억제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새벽에 입국한 멀린 합참의장은 김관진 국방장관을 비롯해 청와대 및 외교부 고위 당국자와 면담하고 오후 3시30분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 결과를 국내외 언론에 브리핑한 뒤 오후 늦게 출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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