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후쿠시마 원전 인근지역 교민 대피령

정부, 日후쿠시마 원전 인근지역 교민 대피령

입력 2011-03-15 00:00
수정 2011-03-15 12: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정부 20~30㎞ 외출금지 조치 신속 이행”

정부는 15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20~30㎞ 범위 내의 주민들에 대해 외출을 금지하고 실내에 대기하라는 조치를 내림에 따라 원전 인근지역의 우리 국민들에 대해 신속히 안전지대로 대피하라고 공지했다.

외교통상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지를 주일 대사관과 주 센다이 총영사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발표에 따라 최단시간 내에 관련조치를 이행하도록 공지했다”며 “한인회와 유학생회 등에도 전화해서 가능한 멀리 피신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