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지스 구축함 ‘로렌스함’ 동해항 입항

미군 이지스 구축함 ‘로렌스함’ 동해항 입항

입력 2016-03-13 12:08
수정 2016-03-13 12: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 해군 이지스함인 윌리엄 P. 로렌스함(William P. Lawrence, DDG-110)이 한미 해군 교류 확대와 독수리(FE) 훈련 참가를 위해 13일 동해항을 방문했다.

미국 해군 7함대 소속인 로렌스함은 9천200t 알레이버크급 이지스함으로 250여 명의 승조원이 타고 있다.

로렌스함은 이날 오전 해군 1함대 장병의 환영 속에 동해항에 입항한 뒤 18일 동해 상에서 실시하는 한·미 연합해상훈련에 참가한다.

승조원들은 18일까지 동해에 머무르며 안내함정인 마산함 장병의 안내로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등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등 한미 장병 간 다양한 친선활동으로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진다.

한·미 연합 장병 20명은 또 15일 동해시 만우동에 있는 이레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물 점검과 보수, 실내외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