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유엔사 3자협의체 판문점서 개최…JSA 비무장화 논의

남·북·유엔사 3자협의체 판문점서 개최…JSA 비무장화 논의

입력 2018-10-22 09:32
수정 2018-10-22 1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JSA 지뢰제거 작업 확인…화기·초소 철수 일정 등 실무협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세부 조치를 협의하는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제2차 회의가 22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개최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이 회의에 우리측 조용국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등 3명, 유엔사측 버크 해밀턴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육군 대령) 등 3명, 북측 엄창남 육군 대좌(우리의 대령) 등 3명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지뢰제거 작업 현황을 확인·평가하고, 화기 및 초소 철수 일정과 경계근무 인원 조정 방안, 향후 공동검증 추진계획 등에 대한 실무적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제1차 회의는 지난 16일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개최됐다.

당시 회의에서 각 측은 이달 1일부터 진행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의 지뢰제거 작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