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폴란드 수출형 FA-50GF 1호기 출고식’

[포토] ‘폴란드 수출형 FA-50GF 1호기 출고식’

입력 2023-06-07 15:00
수정 2023-06-07 15: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폴란드 수출형 경공격기 FA-50GF 1호기가 출고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강구영 사장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이레네우스 노박 폴란드 공군사령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호기 출고식을 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계약 이후 KAI의 우수한 생산 능력과 국방부와 방사청, 공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8개월 만에 이뤄낸 역대 최단기간 출고다.

FA-50GF는 7월까지 비행시험을 거쳐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총 12대가 우선 납품된다.

폴란드 수출형 FA-50은 폴란드 노후 전투기의 신속한 교체와 신형 전투기 조기 전력화를 위해 전력 공백의 간극을 메운다는 의미로 FA-50GF(Gap Filler)를 명칭으로 사용했다.

KAI는 폴란드와 계약한 48대 중 나머지 36대는 폴란드 공군의 요구도를 반영해 현존 최고 사양의 FA-50 성능개량 버전인 FA-50PL(Poland) 형상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FA-50PL은 공중급유 기능을 통한 항속거리 증대,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공대지‧공대공 무장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전반적인 기능을 한 차원 높여 폴란드 공군전력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