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 이예람 중사 봉안식

[포토] 고 이예람 중사 봉안식

입력 2024-07-20 18:35
수정 2024-07-20 18: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군 내 성폭력과 2차 가해로 숨진 고 이예람 중사가 순직 3년 2개월만에 현충원에 안장됐다.

20일 오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린 영결식 이후 이 중사의 유해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제2충혼당에 봉안됐다.

이날 봉안식에는 유가족들과 함께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공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 중사의 넋을 기렸다.

이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지난 2021년 3월 선임인 장 모 중사에게 당한 성추행 피해를 부대에 신고한 뒤 다른 부대로 전출됐다.

이후 장 중사와 다른 상관들로부터 회유와 압박 등에 시달리다가 사건 발생 2달여 만에 영내 관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