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장에 한국당 조은희 당선…‘민주당 싹쓸이’ 막았다

서초구청장에 한국당 조은희 당선…‘민주당 싹쓸이’ 막았다

입력 2018-06-14 08:22
수정 2018-06-14 08: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조은희 자유한국당 후보
조은희 자유한국당 후보
13일 치러진 6·13지방선거 서초구청장 선거에서 현역 구청장인 조은희(57)가 당선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은희 후보는 득표율 52.4%로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후보(41.1%)를 앞섰다. 김용석 바른미래당 후보는 5.9%, 조순형 민주평화당 후보는 0.7%를 기록했다.

조은희 당선인은 개표 초반 접전을 펼쳤으나 시간이 갈 수록 표 차이를 벌려 재선에 성공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한국당 당선자로도 기록됐다.

조 당선인은 민선7기 공약으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1인 가구 지원,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를 통한 구민 재산권 수호 등을 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