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 발사

[속보]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 발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3-18 07:09
수정 2016-03-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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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 대기권 재진입’ 모의시험
北 ‘ICBM 대기권 재진입’ 모의시험 북한 노동신문은 15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모의시험 참관 소식을 전하며 자신들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왼쪽 사진은 대기권 재진입 시 미사일 탄두의 뾰족한 부분에 높은 열이 발생하는 것을 극복하는 지상 모의시험이 실행되는 모습. 오른쪽 사진은 김 위원장이 이 시험을 망원경을 통해 지켜보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5시 55분께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정체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이 탄도미사일은 약 800㎞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사거리로 미뤄 일단 노동미사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이 지난 10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8일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쏜 것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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