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붉은노을’ 흘러나오자 ‘솔로댄스’ 선보인 유쾌한 김정숙 여사

빅뱅 ‘붉은노을’ 흘러나오자 ‘솔로댄스’ 선보인 유쾌한 김정숙 여사

입력 2018-07-10 09:07
수정 2018-07-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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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정숙씨의 ‘손 하트’
유쾌한 정숙씨의 ‘손 하트’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현지시간) 오후 시리포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K-POP 콘테스트 결선에 참석해 출연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 2018.7.10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인도를 국빈방문한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 가요문화를 사랑하는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여사는 9일 저녁(현지시간) 뉴델리 국립 시리포트 공연장에서 열린 ‘전인도 K팝 콘테스트’ 현장을 찾았다.

주인도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12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인도 유일의 K팝 축제다.

올해는 인도 전역에서 523개 팀, 1215명이 참가했다. 10개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22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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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인도 K-POP 콘테스트 결선 참석
김정숙 여사, 인도 K-POP 콘테스트 결선 참석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현지시간) 오후 시리포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K-POP 콘테스트 결선에 참석해 출연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 2018.7.10
청와대사진기자단
인도 문체부 장관의 영접을 받으며 공연장에 도착한 김 여사는 현지 K팝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화환과 스카프를 선물로 받았다.

김 여사는 관중석을 향해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고, 중간중간 노래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들기도 했다.

김 여사는 행사 막바지 빅뱅의 ‘붉은 노을’ 노래가 흘러나오자 수상자들과 가볍게 몸을 흔들기도 했고, 수상자들의 권유가 이어지자 혼자서 춤을 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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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K-POP 콘테스트 관람하는 김정숙 여사
인도 K-POP 콘테스트 관람하는 김정숙 여사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현지시간) 오후 시리포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K-POP 콘테스트 결선에 참석해 출연자의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2018.7.10
청와대사진기자단
김 여사는 인도에서 한국의 케이팝이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한국에서도 인도의 음식과 영화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화가 양 국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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