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리투아서 긴급 NSC “北불법행위엔 대가 따른다”

[속보] 尹대통령, 리투아서 긴급 NSC “北불법행위엔 대가 따른다”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7-12 13:04
수정 2023-07-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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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장에서 가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3.7.11 공동취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장에서 가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3.7.11 공동취재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리투아니아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머물고 있는 리투아니아 빌뉴스 현지에서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로 전했다.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으로 연결된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행위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앞서 합참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15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쏜 이후 약 1개월 만의 무력 도발 재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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