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체코 원전 특사로 성태윤·안덕근 파견

尹대통령, 체코 원전 특사로 성태윤·안덕근 파견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7-23 10:46
수정 2024-07-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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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산업부 주요 간부들이 17일 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현지 발표 방송을 보면서 환호하고 있다. 2024.7.18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산업부 주요 간부들이 17일 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현지 발표 방송을 보면서 환호하고 있다. 2024.7.18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성태윤 대통령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된 대통령 특사단을 체코에 파견한다.

정혜전 대변인은 23일 “특사단은 1박 3일 일정으로 체코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감사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정부 간 핫라인 구축 등 후속 조치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한국의 ‘팀코리아 컨소시엄’(한수원·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이 프랑스의 프랑스전력공사(EDF) 컨소시엄을 누르고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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