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귀경 시작 ‘여유’

광주·전남 귀경 시작 ‘여유’

입력 2010-02-14 00:00
수정 2010-02-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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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인 14일 광주와 전남 지역 주요 고속도로와 항로에서 여유롭게 귀경길이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광주요금소를 통해 4천여 대가 들어오고 2천여 대가 빠져나갔다.

 동광주요금소에는 4천400여 대가 들어오고 2천400여 대가 빠져나갔으며,목포요금소에는 2천100여 대가 들어오고 2천400여 대가 나가는 등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립영락공원,망월묘역,5·18묘지 등에는 성묘객이 몰려들면서 인근 도로가 혼잡을 빚고 있지만 대부분의 고속도로,국도에서 소통은 원활한 편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낮부터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될 것 같다”며 “오늘 40만 대가 지역 요금소를 통해 귀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상황을 잘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뱃길도 아직은 여유로워 오전 10시 현재 목포여객선터미널 3천여 명,여수여객선터미널 1천500여 명,완도여객선터미널을 통해 1천800여 명이 귀경길에 나서는 등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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