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태 DNA, 여중생 몸에서 나온 DNA 일치”

“김길태 DNA, 여중생 몸에서 나온 DNA 일치”

입력 2010-03-11 00:00
수정 2010-03-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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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이모(13) 양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33)의 몸에서 채취한 DNA와 이 양의 몸에서 채취한 증거물의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의 수사본부장인 김영식 부산지방경찰청 차장은 11일 오전 부산 사상경찰서에 가진 수사 브리핑에서 “김길태 검거당시 구강 상피세포에서 채취한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피해자의 몸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김길태가 이번 사건의 범인이라는) 직접적인 증거가 확보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김길태가 평소 집에서 사용하던 칫솔에서 채취한 DNA와 이 양의 시신에서 검출한 질액의 DNA가 일치해 김길태를 이번 사건의 피의자로 특정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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