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무인도서 고립된 낚시객 9명 구조돼

부안 무인도서 고립된 낚시객 9명 구조돼

입력 2010-07-10 00:00
수정 2010-07-10 17: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바람에 낚시객 9명이 무인도에 고립됐으나 출동한 군산해양경찰서 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10일 오후 4시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위도 동남방 3마일 해상에서 낚시객 9명을 태운 모터보터(1.75t.11인승)가 선창에 물이 차면서 전복돼 이들 모두 인근 무인도(소형제도)에 고립됐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의해 사고 발생 1시간 30여분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과정에서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다.

해경은 보트 바닥에서 물이 올라왔다는 낚시객들의 말에 따라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