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교수 日 쇼와의대서 ‘카바’ 강연

건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교수 日 쇼와의대서 ‘카바’ 강연

입력 2010-11-26 00:00
수정 2010-11-26 0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의 쇼와의과대학 초청으로 방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카바(CAR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수술과 콤바(COMVAR·종합적 승모판막구조 성형술)수술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건국대 병원 송명근(왼쪽 두번째) 교수가 일본 쇼와대 의료진의 카바수술을 지 켜보며 수술을 지도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 병원 송명근(왼쪽 두번째) 교수가 일본 쇼와대 의료진의 카바수술을 지 켜보며 수술을 지도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제공
강연은 세계적으로 의료 신기술 도입에 가장 보수적인 나라로 알려진 일본의 유명 의과대학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강연에서는 송 교수가 카바수술과 콤바수술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인제대 백병원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가 환자 사례를 발표했다. 건국대병원 측은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6월 건국대병원의 ‘카바 아카데미’에서 송 교수로부터 카바 및 콤바수술을 익힌 이 대학 교수가 송 교수의 지도로 직접 카바 및 콤바수술을 시연하는 모습이 생중계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송 교수는 “카바 및 콤바수술에 대한 일본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카바 및 콤바수술 교육 및 강연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10-11-2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