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하고 모교 여자 기숙사 침입 20대 입건

여장하고 모교 여자 기숙사 침입 20대 입건

입력 2010-12-24 00:00
수정 2010-12-24 14: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24일 여장을 하고 대학교 여자 기숙사에 침입한 혐의(주거침입)로 임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께 한 대학 여자 기숙사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학교 졸업생이기도 한 임씨는 가발을 쓰고 여장을 한 채 기숙사에 들어가 문이 열린 방을 기웃거리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여학생들의 신고로 붙잡혔다.

 경찰에서 임씨는 “여자들만 있는 기숙사는 어떤 곳일지 궁금해서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