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에 힘겨워서인지 대학생들을 위한 ‘자취생 십계명’이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지 확대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첫 번째 원칙은 ‘만천하에 알려라’이다. 자치생임을 알려야 밥도 얻어 먹는 등 ‘민생고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다음은 ‘학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이 계명은 학교 화장실에 있는 화장지나 비누 등을 몰래 갖다 쓰고,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살 돈이 부족할 때는 쓰레기를 학교 쓰레기통에 버리라는 말이다. 또 싼 생수를 사 물을 마시고, 빈병에다 학교 정수기 물을 받아 집으로 가져가면 식수 값도 절약된다.
‘MT(수련회)에 꼭 참가하라’는 수련회에서 쓰다 남은 음식 재료 등을 챙겨 생활비를 아끼라는 뜻이다.운 좋으면 수일간 또는 몇달간의 식량을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 ‘주변 자취생들과 대형마트에 가 함께 대량으로 물건을 구입한 뒤 나누라’, ‘이웃과 친해져라’, 후배들에게 밥을 사다가 생활비를 탕진할 수 있다는 뜻의 ‘헛된 명성을 탐내지 말라’는 계명도 있다.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