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 바바리맨…울산지역 학교 직원 ‘두 얼굴’

퇴근하면 바바리맨…울산지역 학교 직원 ‘두 얼굴’

입력 2011-04-25 00:00
수정 2011-04-25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 울주경찰서는 25일 퇴근 후 편의점과 골목길 등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 울산지역 중학교의 기능직 직원 김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3월 초까지 퇴근 후 울주군 웅촌면 일대 편의점 앞 등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상대로 수차례 신체 특정부위를 노출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웅촌면 일대에 바바리맨이 등장한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편의점 주변 CC(폐쇄회로)TV를 근거로 김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후 범행지역 마을주민에게 김씨의 모습을 확인해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범행장소가 자신의 학교와는 다른 지역이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