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위에서 사진 찍던 10대 감전사

열차 위에서 사진 찍던 10대 감전사

입력 2011-06-17 00:00
수정 2011-06-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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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2시 50분께 서울 중랑구 상봉동 망우역에서 김모(16)군이 2만5천 볼트(V) 고압선에 감전돼 그 자리에서 숨졌다.

친구들과 함께 온 김군은 멈춰 있던 시멘트 화물열차 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던 중 잠시 중심을 잃은 순간 고압선을 잡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함께 있던 김군의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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