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재계회의 ‘밴 플리트 상’

한·미재계회의 ‘밴 플리트 상’

입력 2011-07-21 00:00
수정 2011-07-21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미 재계회의가 미국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한·미 간 우호증진과 양국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한 공로로 ‘2011 밴 플리트 상’을 받았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연례 만찬을 갖고 한·미 재계회의 한국 쪽 위원장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미국 쪽 위원장인 윌리엄 로즈 씨티그룹 전 부회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단체 창립자이자 6·25 전쟁에 참여한 미 육군의 제임스 밴 플리트(1892∼1992)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밴 플리트 상을 제정했다. 한국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최종현 SK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이 상을 받았고, 미국인으로는 조지 W 부시·지미 카터 전 대통령,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대사 등이 수상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11-07-21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