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전 충북지사 30일부터 택시 몬다

정우택 전 충북지사 30일부터 택시 몬다

입력 2011-07-29 00:00
수정 2011-07-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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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충북호’ 선장이던 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30일부터 매주 한차례 택시기사로 변신한다.

정 전 지사의 비서진은 29일 “정 전 지사가 30일부터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시내 S교통 택시를 몰며 각계 각층 인사와 진솔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전 지사는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받는 급여를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비서진은 전했다.

지난 7일 페이스북에 “맘껏 차를 몰 수 있는 택시기사를 언젠가는 꼭 해보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라며 택시운전 자격증 취득 도전 의사를 밝힌 정 전 지사는 지난 20일 택시운전 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15, 16대 국회의원, 해양수산부장관 등을 지내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으로 재직중인 정 전 지사는 청주에 사무실을 내고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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