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미식축구리그(NFL)에 한인 구단주가 탄생했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인 유기돈(41) 최고경영전략책임자(CSO)를 공동 구단주 겸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AP통신과 USA투데이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유 구단주는 앞으로 제드 요크 공동 구단주 겸 회장(CEO)과 함께 구단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2012-02-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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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