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직원 77% “한국 사회 공정하다”

구리시 직원 77% “한국 사회 공정하다”

입력 2012-03-15 00:00
수정 2012-03-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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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민 조사에 비해 15%P 높아

경기도 구리시청 직원 10명 중 7명은 ‘한국 사회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는 지난 2월13~17일 직원 571명을 대상으로 공정 사회ㆍ행정 관련 10개 항목을 설문조사했다. 이 중 523명이 응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7.5%는 ‘한국 사회는 대체로 공정하다’고 답했다.

지난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62.4%에 비하면 15.1%P 높았다. 시(市)는 지난해 6월 공정한 행정을 위한 시책 발굴을 위해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으며 이 중 670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구리시가 대체로 공정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직원 88.0%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밖에 시 직원은 계약 행정, 민간보조금, 공동체 문화, 사회적 약자 배려 등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사 행정은 상대적으로 낮은 72.7%만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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