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몰카소동’…카드를 꺼낼 때마다 웬 불빛?

강원랜드 ‘몰카소동’…카드를 꺼낼 때마다 웬 불빛?

입력 2012-03-27 00:00
수정 2012-03-27 17: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랜드 카지노 안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랜드 측은 26일 낮 1시 40분쯤 카지노 일반영업장에서 바카라 게임테이블 위에 놓인 카드함 (일명 ‘슈박스’)에 설치된 초소형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미지 확대
또 자체조사를 벌여 해당 카드함을 설치한 게임기기 정비직원 A(34)씨를 적발해 수사 의뢰했다.

카메라는 딜러가 카드를 꺼낼 때마다 카드함에서 불빛이 보이는 것을 수상히 여긴 한 카지노 입장객에 의해 발견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딜러의 카드 숫자를 사전에 읽어 승률을 높이려한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