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임태희 前실장 고소

언론노조, 임태희 前실장 고소

입력 2012-04-05 00:00
수정 2012-04-0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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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개혁시민연대는 4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전직 청와대와 총리실 관계자 18명을 불법 언론사찰과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정권이 자행한 언론 장악과 민간인 사찰의 실체가 드러났다.”면서 “누가 지시하고, 어떤 계통으로 보고되고, 어떤 체계로 통제됐는지 밝혀 그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04-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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