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女초등 살해범 소장 야동 분석해보니

통영 女초등 살해범 소장 야동 분석해보니

입력 2012-07-26 00:00
수정 2012-07-26 08: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초등생 살해범이 본 음란물 절반서 미성년자 등장

이미지 확대
22일 숨진 채 발견된 경남 통영의 한아름양 살해 피의자 김모(44)씨가 통영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통영 연합뉴스
22일 숨진 채 발견된 경남 통영의 한아름양 살해 피의자 김모(44)씨가 통영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통영 연합뉴스
경남 통영에서 여자 초등학생을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44)씨는 아동 등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음란물을 자주 봤던 것으로 보인다.

26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압수한 김씨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서 모두 70개의 음란한 동영상이 발견됐다. 아동이나 청소년이 나오는 영상이 절반인 35개였다.

동영상 외의 자료는 음란 소설이나 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가 집에서 이들 영상을 즐겨봤다고 보고 있으며, 김씨가 소아성애자(小兒性愛者)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씨의 하드디스크를 넘겨받아 이들 음란물 유포자 추적에 들어갔다.

파일공유(P2P) 사이트에 아동ㆍ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올리면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받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